아침이나 점심 식사할 곳을 찾기가 잃어버린 리모콘 찾는 것 같은 답십리-신답역 라인.
그런 곳에서 사금같은 초밥 맛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 고급스러운 퀄리티에 양까지 많은 초밥집, 스시 코야를 소개한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542-1 |
초밥은 배불리 먹을 수 없다고? 코야는 달라!
초밥 하면 떠오르는 인식.
열 피스에 만원, 적은 양, 맛있는 곳을 찾기 힘듦.
신답역에서 약 500M 거리에 있는 스시 코야는 다르다.
발달된 상권이 없어 식사할 곳이 많지 않은 답십리,
우연히 점심으로 초밥이 먹고 싶어 들어간 스시 코야.
이 스시 코야가 황금 같은 맛집일 줄이야.
답십리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다.
주로 현장직에 종사하는 근무자들과 직장인들 정도 밖에 없다.
그들을 위한 밥집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곳에 이런 맛집이 있다니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흔한 초밥집에 대한 인식.
동네 초밥집은 맛있는 곳을 찾기도 힘들뿐더러
배불리 먹기 힘들다는 것.
하지만 스시 코야는 다르다.
1만 1천원짜리 스시 코 세트.
연어2+광어2+새우+참치+황새치+오징어+계란+유부 의 10피스 세트지만,
알레르기나 선호에 따라 구성을 바꿀 수 있다.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라는 점.
흔한 싸구려 생선이 아니다.
저 두툼한 연어살과 싱싱한 광어살이 보이는가?
게다가 저 황새치 스테이크는 정말 별미이다.
만원짜리 스시 세트에 황새치라니!
여기에 미니 우동, 날치알 마끼, 고로케가 제공되니
아주 배가 부르게 먹을 수 있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샐러드와 묵은지 역시 맛이 훌륭하다.
밑반찬이 맛집에 얼마나 중요한지 더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스시 코야는 무엇보다 서비스가 훌륭하다.
이렇게 팔아서 장사가 될까 싶을 정도로 만원대의 가격에 제공하는 서비스가 많다.
여담이지만 저 키 모양 고로케 그릇 정말 귀엽다.
물론 고로케도 맛있다.
스시 코야, 긴 말이 필요 없다.
단골이 될 테다.
먹어서 혼내줄 테다.
이렇게 훌륭한 맛집이 답십리에 있다니, 이건 반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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