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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을 찾는 삶

이런 베이커리 카페가 숨어있다니! 공미학, 빵집보다 맛있는 최고의 휘낭시에 교대역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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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카페, 예쁜 카페, 커피가 맛있는 카페,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서울에는 훌륭한 카페들이 많지만 이 모든 것을 챙긴 곳이 있다면?

소개한다, 커피도 베이커리도 인테리어도 케이크도 모두 다 훌륭한 공미학!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1564-1 

 

 

공미학? 이런 카페가 숨어있다니 불공평해! 

 

 

교대역에서 조금 걸으면 있는 서울 교대.

곱창 골목에서 조금 걸으면 보이는 한적한 주택가.

그곳에 이목을 사로잡는 최고의 카페가 있다?

 

 

카페에는 카페 특유의 냄새가 있다.

그것은 바로 커피 냄새.

하지만 공미학에 들어서면 다른 냄새가 풍겨온다.

그건 바로 빵냄새.

 

 

카페에 들어서면 달짝지근한 빵 냄새와 함께 새하얀 내장이 눈에 들어온다.

첫인상은, 깔끔하다.

 

 

모던하고 감각적인 내장은 들어선 것만으로 기분이 좋게 만든다.

카페에서 훌륭한 내장이 그 어떤 요소들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은 굳이 짚어주지 않아도 모두 아는 사실.

 

 

현대적인 백색의 외장과 내장은 물론, 간절기에 앉을 수 있는 테라스까지 너무나도 예쁜 외관..

사진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올려 자랑하기에 이만한 곳이 있을까?

 

그렇다면 커피와 빵은 어때?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매장 로비 중앙에 비치된 베이커리는 확연히 이목을 끈다.

너무나도 달콤한 냄새,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지는 베이커리 코너.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대부분의 빵이 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사실만으로 맛은 이미 증명된 셈 아닌가?

모든 빵이, 더 말할 필요가 없을 만큼 훌륭하다.

 

 

가벼운 식사용으로 먹기 좋은 빵도,

디저트로 훌륭한 빵도 많다.

 

 

특히나 추천하는 건 버터 프레첼과 무화과 휘낭시에, 그리고 애플 피칸.

방문하면 꼭 먹어보라 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나는 공미학에 갈 때면 한 번도 빠짐 없이 먹을 정도.

 

 

음료 또한 훌륭한 데다가

카페인과 논-카페인 모두 준비되어있어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들도 마시기 좋다.

 

공미학의 화룡점정, 케이크!

 

 

그렇다면 베이커리 카페의 꽃, 케이크는 어떨까?

역시나 더할 나위 없이 훌륭.

한 번 맛보면 투썸 등의 다른 케이크를 굳이 찾아가지 않을 정도.

 

 

특히나 요즈음은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한정 케이크를 준비 중에 있다.

아직 맛보지 않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 반드시 먹어볼 계획.

그것이 식.도.락 이니까.

 

 

물론 홀 케이크 이외의 조각 케이크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가볍게 먹고 즐기기에도 너무나도 입이 즐겁다.

 

 

비주얼도 맛도 훌륭하면 케이크로써 감점 요소가 있을까?

개인적으로 초코 케이크를 추천하지만...

이건 내가 초콜릿 덕후라서 그럴 수도 있다.

다 맛있다 정말로.

 

 

앞에서도 말했지만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테라스 역시 준비되어있다.

겨울철에 개방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추우니 권장하진 않는다.

그것과는 별개로 많이많이 예쁘니 구경이라도 가보는 것을 추천.

 

 

공미학이라는 모래알 속의 사금 같은 카페가 꽁꽁 숨겨져 있다는 건 통탄할 일이다.

하지만 공미학은 정말 찾아서라도 가볼 만한 카페다.

멀리서 굳이 방문할 만한 카페.

 

 

여담으로 공미학엔 달 모양의 오브제가 있는데 꽤 예쁘니 이걸 찾아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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