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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을 찾는 삶

사당역 양꼬치 맛집, 수려한 맛과 깔끔한 인테리어.. 사당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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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번화가.

밤이면 밤마다 북적이는 사람들로 가득한 이 거리엔 많은 술집 만큼이나 맛집도 많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양꼬치.

그 중에서도 먹어본 양꼬치 맛집들 중에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맛집, <사당양꼬치>를 소개한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1동 사당로30길 163 2층 

 

 

양고기, 꽤나 생소한 음식인데?

양꼬치라는 음식은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양의 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중국 요리점 특유의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테다.

하지만 사당양꼬치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극복했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싫어하는 파트너도 사당양꼬치에선 양꼬치에 불만이 없었다.

거기에 중국 음식점 하면 떠오르는 북적거림, 지저분함...

대다수의 마라탕 전문점, 양꼬치 전문점이 위생 상태에 의문이 들게 하는 곳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건 사당양꼬치와는 거리가 먼 사실이다.

주방은 물론 화장실마저 깨끗하기 그지없다니...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사당양꼬치의 양꼬치는 단연 최고다.

식도락을 즐기는 필자는 수많은 양꼬치 전문점을 방문했지만,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되는 곳은 이곳뿐이었다.

양꼬치, 양갈비, 소갈비 어느 하나 빠짐 없이 이곳보다 맛잇는 곳은 없었다.

물론 그뿐만이 아니다.

찹쌀 탕수육인 꿔바로우와 어향가지 등 각종 중국 요리 역시도 일품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양꼬치의 느끼한 맛을 매운 음식으로 잡아주고 꿔바로우로 입가심을 하면 정말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식사가 된다.

거기에 사장님 내외는 꽤나 자주 서비스로 계란탕을 주시니 인심마저 만점.

식사로도 술자리로도 손색이 없는 맛집, 사당양꼬치.

나는 이 곳보다 맛있는 양꼬치를 먹어본 적이 없다.

그렇기에 자신할 수 있다.

이 맛집,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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