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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을 찾는 삶

카야 토스트가 맛있는 답십리 카페, 조용하고 깔끔한 한성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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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로 출근하는 길. 

이 지역은 아침부터 여는 점포 수가 거의 없어 아침밥을 먹는데 곤란을 겪는다.

그러던 중 발견한 이곳, 인테리어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한성 카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로 94 

 

 

눈정화! 한성 카페에서 편안하게 쉬어가자!

 

가장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은 어디일까?

음식이 맛있는 곳? 커피가 맛있는 곳?

카페는 음식점이 아니다.

물론 맛도 중요하고, 맛이 하나의 코어 차밍 포인트가 될 수는 있겠지만

카페는 사람들이 모여 쉬어가는 곳이다.

즉 '쉬어가고 싶게 만드는' 카페가 최고의 트렌드.

예쁜 사진을 건져갈 수 있다면 금상첨화.

그런 점에서 한성 카페는 이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한다.

손에 꼽힐 정도로 예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 편한 자리까지.

시기에 맞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예쁜 소품들은 조금이라도 더 머무르고 싶게 만든다.

오늘은 코로나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카페 좌석 착석이 금지되었다.

그게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었다.

이렇게 예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을 해야한다니!

한성 카페는 카야 토스트가 정말로 맛있다.

물론 그에 못지 않게 블루베리 토스트도 맛있지만,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주시는 카야 토스트는 출근길 아침마다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맛이다.

답십리에는 카페가 많지 않다.

상권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만일 답십리에서 쉬어갈 일이 생긴다면,

이 카페, 한성 카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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