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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는 너무 넓다

올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LED 장식은 어때? 따뜻한 성탄절을 위한 크리스마스 오르골 조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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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올 크리스마스는 코로나로 하루종일 집콕 예정이라 어떻게하면 크리스마스를 예쁘고 포근하게 보낼까 고민하며

쇼핑몰을 구경하던 중 예쁜 인테리어 소품을 발견했답니다.

전 원래 이런 걸 좋아하고, 바로 주문했죠.

 

 

배송이 왔습니다...만... 술병같네요.

네... 룸메이트도 "술이야?" 하고 묻습니다.

내 크리스마스 아이탬이 술이 됐습니다.

 

 

네 술은 아닙니다.

다행스럽게도 포장을 뜯으니 USB의 자태가 빼꼼 고개를 내미네요.

 

 

짠.

예쁜 전화 부스 모양 오르골이었습니다.

산타도 눈사람도 꽤 예쁘죠? 

 

 

후면엔 USB를 꽂을 수 있는 포트가 있습니다.

전원을 켜면 조명만 켜거나 조명과 음악 둘 다를 켤 수 있습니다.

진짜 오르골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 있습니다.

 

 

불을 끄고 촬영해봤습니다.

야밤에 불멍하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음악 또한 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캐롤 뿐만 아니라 찬송가가 차지하는 비중도 꽤 있죠.

 

 

장미꽃과 한 컷 찍어봤습니다.

장미와 색이 아주 잘 어울려서 은은합니다.

 

 

혹시나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구매한 곳을 말씀드리자면

중국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배대지 서비스 ohsmallworld.co.kr/를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광고를 목적으로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실 것.

 

 

제가 근래에 추진하는 건,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활용해서

제 개인 미니 스튜디오를 꾸리는 것인데

이 장식조명이 그 시발점이 될 듯합니다.

 

 

역시 이 사진이 제일 이쁘네요 ㅎㅎ

최근에 원목 오르골도 하나 업어왔는데 조만간 그 친구도 포스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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